영주 대영중학교는 지난 12일과 13일 제15회 전국학교스포츠클럽축전 배드민턴대회에 참가해 우승을 차지하는 영광을 안았다.

대영중 선수들은 앞서 열린 “경북학교스포츠클럽 배드민턴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전국학교스포츠클럽축전 배드민턴대회 출전권을 획득했다.

전국학교스포츠클럽축전 배드민턴대회에는 전국 도·광역시를 대표하는 15개팀이 출전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으며, 축제의 장으로 순위에 따른 시상은 별도로 하지 않았으나 본교 학생들이 조별리그에서 우수한 성적을 내는 쾌거를 거뒀다.

상대전적(3승1패)

경북(대영중) vs 부산선발 = 2:1(승)

경북(대영중) vs 대전선발 = 3:0(승)

경북(대영중) vs 충북선발 = 1:2(패)

경북(대영중) vs 전북선발 = 2:1(승)

[대영중 출전 선수] 임우현(3년), 권오준(3년), 한도운(3년), 권보석(3년), 이준영(2년), 진우진(2년), 장민성(2년)

학교관계자는 “선수와 지도자들이 합심 노력해 최고의 성과를 이뤄냈다”라고 했다.

또 “순수 아마추어 학생들이 노력해 이룬 결과인 만큼 출전한 학생들에게 한층 더 성장하는 계기가 됐으리라 생각하며, 전국대회 출전이라는 학창 시절 잊지 못할 추억의 한페이지로 남길 바란다.”고했다.

임우현 선수는 이번 대회 출전 소감으로 "서로 든든하게 믿게 되는 것 같다. 특히 함께 연습하면서 조금씩 나은 실전 경험을 쌓을 수 있었고, 쾌거의 성적을 거두는데있어 지도교사 선생님의 진심어린 조언과 지도에 감사하다.”며 말했다.

그러면서 "후배들 또한 열심히해서 이러한 전국대회 출전 기회를 많이 획득하길 바란다.”라고 바람도 전했다.

진동남 기자dcht7000@naver.com

[ 영남타임즈.kr   dcht7000@naver.com ] 2022-11-14  PM  13:2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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