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경찰서는 28일 스토킹처벌법 시행(10.21)에 따라 스토킹범죄 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본 모의훈련은 현장경찰관의 스토킹 매뉴얼 숙지 및 대응력을 강화하기 위해 실시됐으며, 여성청소년과·112상황실· 지역경찰 등 약 20명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됐다.

스토킹 신고 접수 시부터 이전 신고 이력 확인, 가·피해자 분리 조치 등 매뉴얼에 따른 현장 조치를 했으며, 특히 스토킹처벌법의 중점 내용인 ‘응급조치·긴급응급조치’를 실시해 스토킹 신고에 대한 대응 능력을 한층 강화했다.

경찰서는 “스토킹은 단순한 접근으로 끝나지 않고, 강력 범죄로 이어질 수 있기에 신고부터 사후 피해자 보호에 이르기까지 총력 대응할 것.” 이라고 밝혔다.

김병태 기자dcht7000@naver.com

[ 영남타임즈.kr   dcht7000@naver.com ] 2021-10-28  AM  11:5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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