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수초등병설유치원은 유아들은 24일 원내 활동실에서 병원놀이 체험을 실시했다.

병원놀이는 유아들이 아파서 병원에 가본 경험을 바탕으로 병원의 진료과목, 먹어 본 약, 병원에 근무하는 사람들의 역할에 관심을 가지고 친구들과 의사의 역할, 환자의 역할을 바꿔서 직접 체험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유아들은 병원 종류와 병원 도구를 살펴보며 자신들의 경험을 떠올리며 병원놀이에 참여했다.

유아들이 의사 역할을 하면서 “어디가 아프세요?”,“이가 많이 썩었군요. 식사 후 양치질을 꼭 하세요.”, “잠잘 때 더워도 이불을 꼭 덮고 잠을 자요~!”등의 증상에 따른 처방도 이야기하고 하며 “주사 맞아야 합니다! 주사는 팔에 놓습니다!”라고 하며 약 처방과 함께 즐겁게 병원놀이에 참여하는 모습을 보았다.

이날 김현규 원장은 코로나19로 인하여 마스크를 쓰고도“유아들이 경험한 것을 직접 역할을 통해 표현해보는 모습들이 진지하였으며 환자, 의사에게 대하는 태도들도 예의 바르게 잘 이뤄졌고, 병원에서 일하시는 분들에 대한 고마움 마음을 갖게 될 것이라”고 했다.

진동남 기자dcht7000@naver.com 

[ 영남타임즈.kr   dcht7000@naver.com ] 2020-07-24  PM  14:0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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