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남면 옥산2리 (모산) 마을 소재 중화요리 식당 빽짬뽕은 지난 15일 사랑의 자장면 나눔 행사를 펼쳤다.

이날 빽짬뽕에서는 모산 마을 어르신을 모시고 경로당에서 올 한해 건강하게 지내시길 기원하며 점심시간을 이용해 행복한 나눔의 식사를 무료 봉사했다.

마을 이장과 노인회에서는 요즈음 경기도 어려운데 배려를 해주신 음식점 대표에게 감사와 고마움을 전하고, 점심 한 끼를 나누면서 마을의 화합을 기원했다.

이에 음식점대표는 마을어르신들에게 인사를 하고,“비록 값비싼 음식은 아니지만 부모님을 생각하면서 정성스럽게 만들었다며, 맛있게 드셨으면 하는 바람이며 앞으로 여유가 되는대로 관내 경로당에 음식봉사 활동을 계속 하겠다”하고 전했다.

한편 박규영 면장은 격려차 방문한 자리에서 남을 위해 봉사하는 일이 생각보다는 쉽지 않은데 이러한 자리를 마련해 주신 식당대표에게 더 불어 살아가는 세상의 귀감이 되는 행복한 모습이라며 음식봉사활동에 다시 한번 감사를 전했다.

김병태 기자dcht7000@naver.com

[ 영남타임즈.kr   dcht7000@naver.com ] 2019-01-16  AM  10:3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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