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가족한마당 행사가 8월 12-13일 봉화군 내성천 체육공원에서 개최됐다.

이는 전국농민회총연맨 경북도연맹이 주최하고 봉화군 농민회가 주관하는 행사다.

“농민회원과 군민이 함께하는 생명과 평화를 위한 2017 가족한마당”이란 주제로 박노욱 군수를 비롯해 김영호 전농 의장, 권오현 경북도연맹 의장, 노회찬(정의당), 김현권(민주당) 의원, 회원 및 가족 1000여명이 참여해 경북 농업발전의 방향을 모색하고 농업인의 결속을 다졌다.

주제별 마당에서는 생명, 평화, 농업, 참여라는 주제로 영풍제련소와 원전, 4대강, 사드, 농업재해보상법, 프리마켓, 백일장 등의 다양한 행사와 토론회가 개최됐다.

또한 맨손은어잡이체험, 페이스페인팅, 에코백 만들기, 캠프파이어, 영화상영, 체육대회 등의 부대 행사도 열려 경북농업인의 소통과 화합을 도모했다.

박 군수는 환영사에서 “농업은 국가발전의 기초산업이자 생명산업이기에 오늘 이 자리에 모이신 농민회 회원 및 가족 여러분들께서는 농업·농촌의 주역이라는 자부심을 갖고 우리 농업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병삼 기자dcht7000@naver.com

[ 영남타임즈.kr   dcht7000@naver.com ] 2017-08-15  PM  13: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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