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전문대학교는 지난 2일 영주여자고등학교와 지역 발전 전략과 연계한 공교육 혁신을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은 대학과 고교 간의 상호 협력을 통해 지역 발전 전략과 연계한 공교육 혁신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상호 유기적 연대를 확립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추진됐다.

협약식에는 영주여자고등학교 김달하 교장, 최승선 교감, 경전 최재혁 총장, 이중섭 부총장 등이 참석했다.

김달하 교장은 “경전과 협약식을 진행하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이번 협약을 통해 고교학점제와 교육과정 미래화를 위한 각 기관의 인적·물적 자원 공유로 서로의 상생을 도모하는 관계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최재혁 총장은 “지방 소멸의 위기가 심각해진 상황속에서, 지역의 교육발전특구 운영 및 교육부의 지역혁신 중심 대학 지원체계에 맞춰 지역 고교와 대학의 협력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고했다.

이어 “앞으로 대학의 다양한 직업교육 프로그램을 지역 고교와 공유해 지역 사회 발전에 필요한 인력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양 기관은 협약체결을 통해 ▲상호 간 교육목표 달성을 위한 인적·물적 자원 공유 ▲창의융합인재 양성과 고등교육 발전을 위한 현장 정보 제공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인력양성의 제반 사항에 대해서 상호협력하기로 했다.

진동남 기자dcht7000@naver.com

[ 영남타임즈.kr   dcht7000@naver.com ] 2024-10-03  PM  18: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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