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경찰서는 지난 19일 오후 2시 진평동 구평교차로에서 구미시 징수과와 합동으로 주간 음주단속 현장에서 고액·상습 체납 차량 합동 단속을 펼쳤다.

이번 단속은 음주운전 여부를 확인하면서 교통 위반 과태료, 자동차세 등 고액·상습 체납자를 번호판 자동판독시스템(AVNI)을 장착한 차량을 활용해 체납 여부를 확인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단속 현장에서는 음주운전 훈방조치 2건, 현장 통고처분 2건, 체납 차량 총 8대가 적발됐으며, 4대는 영치 사전 예고, 4대는 현장에서 약 350만원을 징수했다.

구미서 관계자는 “앞으로도 유관 기관과 정기 합동 단속을 통해, 음주 단속 현장에서도 체납된 차량은 함께 단속될 수 있다는 인식을 심어 음주운전 근절과 올바른 납세 문화가 정착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병태 기자dcht7000@naver.com

[ 영남타임즈.kr   dcht7000@naver.com ] 2022-04-20  PM  16:5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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