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63대 영주경찰서장으로 18일 김국선(총경.58) 전 서울청 경비2과장이 취임했다.

 

 이날 오후 경찰서 4층 대강당에서 각 과장 및 본서, 지구대·파출소 직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한 취임식을 가졌다. 

신임 김 서장은 취임사에서“소통하고 참여하는 든든한 생활치안”을 바탕으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공공의 안녕과 질서를 지키는 고귀한 사명의 수행자임을 명심해야 할 것이며 치안과 법질서 학보에 빈틈이 있어서는 안 될 것이라고 취임사에서 밝혔다. 

또한 해야 할 일은 반드시 하고, 하지 말아야 할 일은 하지 않는, 시민이 진정 바라는 경찰이 돼야 할 것이라고 강조하며, 공정과 청렴을 당부하고 인화단결 하여 동료애가 넘치는 자랑스러운 문화를 계속 발전 시켜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 서장은 경북 봉화가 고향이며 내성초등학교와 봉화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지난 1982년 순경공채로 경찰에 입문해 영등포서 교통과장 서울청 경비부 경호계장을 역임했다. 

가족관계로는 자당(모친)김차희(79세) 처. 홍태숙(55세)여사와 사이에 1남 1녀의 자녀를 두고 단란한 가정을 꾸리고 있다.

/영주 진동남 기자

사진=신임 영주경찰서장 김국선 총경

[ 영남타임즈.kr   dcht7000@naver.com ] 2016-01-18  PM  20:3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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