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폴리텍대학 영주캠퍼스 제 5대 학장으로 오병덕 학장이 지난 16일, 취임했다.

 신임 오 학장은 1955년 경기도 출생으로 홍익대학교 대학원에서 공학박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37년 이상 한국폴리텍대학 산업설비과 교수로 재직한 ‘직업교육훈련 전문가’이자 한국폴리텍대학 역사의 산 증인이다.

17일, 취임식에서 오 학장은 “지금까지 평생 직업훈련분야 일선의 교육현장에 있으면서, 영주캠퍼스에 근무하게 된 것이 21세기 첨단 산업사회를 이끌어가는 우수한 기술인재를 양성해 지역 청년실업을 해소하고 국가 발전에 기여하라는 소명으로 생각한다”며, “영주캠퍼스가 지역사회 대학으로서, 대한민국 대표 직업교육대학으로 확고하게 정립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 학장은 서울정수캠퍼스 재직 시 한국폴리텍대학 최초로 학협력단을 설치, 초대 산학협력단장에 취임 했으며, 전국 최초로 전 학과에 법인카드를 발급해 ‘기업전담제’를 활성화 시켰다.

뿐만 아니라 화성캠퍼스 산업설비 교수 및 학과장 재직 시에는 225개학과 중 학과평가 전국 12위를 달성해 ‘직업교육훈련 전문가’로 호평을 받았다.

또한 서울강서캠퍼스 교수 및 교학처장 재직 시에는 여성친화캠퍼스 구축에 따른 학과신설과 이전을 추진하는 저력을 발휘했다.

상훈으로 ▲1993년 대통령 표창(우수지도자) ▲ 2001년 특허청장 표창(우수지도자) ▲2003년 산업자원부장관 표창(공로자) ▲2006년 박근혜 국회의원(우수지도자) ▲2014년 미래창조과학부장관상(우수지도자상) 등이 있다.

한편, 한국폴리텍대학 영주캠퍼스는 NCS기반 학사운영 및 일학습병행제, 2014년 산업설비과 미래신성장학과 개편과 더불어 스마트전자학과 2년제 승격 등 매년 끊임없는 변화를 모색하며, 지역 인재양성 및 고용창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영주 진동남 記者

[ 영남타임즈.kr   dcht7000@naver.com ] 2015-09-18  AM  09: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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