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소방서(서장 전우현)는 3일 봉화 로터리 클럽 회관 3층에서 봉화의용대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취임식에는 류동영 봉화읍장 및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 등 약 150여 명이 참석했으며, 전우현 영주소방서장은 이임한 이승훈 봉화의용소방대장에게 그간의 노고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하고, 신임 서영봉 대장과 모든 대원이 혼연일체가 돼 안전한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하는 봉화의용소방대가 되어 주기를 당부했다.

전임 이승훈(59) 봉화의용소방대장은 28년 간 의용소방대활동을 수행하며, 화재를 비롯한 각종 재난과 위험으로부터 주민의 생명과 재산보호를 위해 노력해 왔으며, 명예로운 의용소방대 생활을 마감했다.

신임 서영봉(58) 봉화의용소방대장은 “화재보다는 예방이 우선이라는 인식을 갖고, 지역주민의 인명과 재산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대원들과 단합해 열정적으로 화재예방 및 재난발생시 대응활동을 해 지역 안전지킴이로서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앞으로의 포부를 밝혔다.

/봉화 진동남 記者

[ 영남타임즈.kr   dcht7000@naver.com ] 2015-02-03  PM  17:47:49
영남타임즈
<Copyright (c) 영남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