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FM방송은 자넌 16일 방송제작 보도국장으로 김수종 작가를 선임했다.

1968년 영주시 안정면 출신인 김 본부장은 ‘영주를 걷다’ ‘역사 그리고 문화, 그 삶의 흔적을 거닐다’ ‘지방이 살아야 대한민국이 산다’ 등을 집필한 작가다.

대영중, 영광고를 거쳐 대학에서 철학과 경영학을 전공했으며, 그동안 출판 및 언론계 일을 해왔으며, 수년간 다수의 방송에도 출연한 경험이 있다. 정식 근무는 8월초부터 시작하게 됐다.

송석영 대표는 16일 “영주를 김수종 작가 만큼 잘 알고 사랑하는 사람이 많지 않고, 언론, 출판 및 방송 경험도 풍부해 이번에 방송 제작과 프로그램 진행에 적임자라는 생각에 영입하게 됐다”라고 했다.

아울러“영주의 여러 사람들의 이야기와 사회, 문화, 정치 등을 분석하여 대화를 나누는 지역 라디오 방송의 특성에 맞는 것 같다”라고 했다.

이어 “앞으로 유튜브 제작 등을 통해 방송국이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영입사유를 밝혔다.

진동남 기자dcht7000@naver.com

[ 영남타임즈.kr   dcht7000@naver.com ] 2024-08-19  AM  09:3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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