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 선비도서관은 신임 박동필(58) 관장 취임을 30일 뒤늦게 밝혔다.

신임 박 관장은 지난달 30일까지 경북도교육청 교육국 교육 안전과장으로 근무했으며 지난 1일 영주 선비도서관장으로 취임했다.

박 관장 고향은 경북 청도군이며 대구 영남대학교를 졸업 후 1986년 1월 1일 자로 청도교육지원청 관리과에서 교육공무원을 시작했다.

이어 2016년 사무관 승진과 함께 흥해공업고등학교 행정실장, 경북도교육청 행정지원국 재무정보과 담당, 기획조정관 평가 담당, 감사관 공직 감찰 담당, 행정지원과장, 2021년 서기관 승진 후 총무부장을 거쳤다.

박 관장은 지난달 30일까지 교육국 교육 안전과장을 지냈으며 이달 1일 자로 영주 선비도서관장으로 취임했다.

박 관장은 취임 후 “직원들과 화합을 잘하고 직원들을 항상 가족같이 생각하면서 출근길이 즐겁도록 노력할 것이며 직원들의 마음이 편하고 사기가 올라야 즐거운 직장생활을 할 수 있고 적극적인 업무도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고했다.

또한 “삶의 힘을 키우는 열린 도서관이 되도록 지식정보공유, 독서문화 나눔, 평생학습 동행, 청렴 혁신 행정을 실천해 이용자와 직원이 모두 행복한 도서관을 위해서 노력하겠다.”며 도서관 운영을 언급했다.

가족관계로는 배우자 이명희(여.57)여사와 사이에 남매를 뒀으며 취미는 탁구, 테니스, 특기는 전문 등산가로 정평이 나있다.

진동남 기자dcht7000@naver.com

[ 영남타임즈.kr   dcht7000@naver.com ] 2024-07-30  PM  18: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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