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건강관리협회 부산건강검진센터는 5월부터 오는 10월까지 요충검사를 실시한다.

사진) 요충이 알을 낳기 위해 항문주변으로 나오는 모습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제2조 및 제63조에 의한 법정 제5군 감염병의 예방사업 수행으로 실시하는 이번 요충 검사는 2019년 동래구, 금정구, 연제구, 해운대구, 북구, 강서구, 기장군 7개 구내에 있는 유치원 및 어린이집 45개기관 1628명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충란은 매우 가벼워 작은 공기흐름에도 떠다닐 수 있어 옷, 침구, 커튼 등 어디든 오염시킬 수 있어 신체접촉을 통해 감염되기 쉽다.

그렇기 때문에 요충검사는 단체생활을 하는 어린이들에게는 꼭 필요한 검진이다.

이번 요충검사를 통해 요충감염을 방지하고 양성자 관리를 통해 집단 감염을 예방해 어린이집 및 유치원생들의 건강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유광 기자dcht7000@naver.com

[ 영남타임즈.kr   dcht7000@naver.com ] 2019-05-09  PM  12:2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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