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 청기 골부리축제 추진위원회는 지난 25일 영양군 인재육성장학회를 방문해 장학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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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좌측 골부리축제추진위원회 안해득 위원장 오도창 군수 남복희 부회장 박현석 사무국장

회원들과 뜻을 모은 장학금은 지난 9일 개최된 제5회 청기 골부리축제 운영 수익금이다.

제5회를 맞이하는 청기 골부리축제는‘변화는 있어도 변함이 없는 축제!’라는 슬로건 아래 청기면민과 출향인사 및 관광객들이 함께 어울리는 축제다.

또한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골부리 줍기 체험 및 삼굿체험, 골부리 맛보기와 행운의 보물찾기, 어린이 탈춤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돼 참가자들에게 많은 호응을 받았다. 특히 이웃 간의 동참을 유도하고 함께 느끼고 즐기는 축제의 장을 마련함으로써 과거와 현재를 연결하는 화합축제가 됐다.

기탁식에 참석한 안해득 축제추진위원장은“지난 9일 골부리 축제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준 관내 단체들과 주민들 덕분에 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할 수 있었음에 감사드리며, 기탁한 장학금이 조금이나마 지역 학생들의 꿈과 희망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기탁취지를 전했다.

오도창 이사장은“청기면 골부리 축제가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운영하는 축제로 주민화합을 바탕으로 성공적으로 개최됐다는 점에서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수익금을 지역의 교육발전과 학생들의 장학 사업을 위해 기탁하는 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유광 기자dcht7000@naver.com

[ 영남타임즈.kr   dcht7000@naver.com ] 2022-07-26  PM  18: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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