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은 2일 여성의 권익증진과 양성평등 문화 확산에 기여한 유공자 5명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격려했다.

2021년 양성평등주간을 기념해 종합복지회관 강당에서 실시된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오도창 군수, 최계숙 여성단체협의회장 및 회원, 유공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소하게 진행됐다.

이번 표창은 여성의 권익증진과 양성평등한 사회분위기 조성 등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이 큰 여성단체 우수회원 3명과 여성자원봉사자 1명,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에 기여한 남성 1명이 선정됐다.

표창을 수상한 수상자들은 “양성평등이 사회분위기에 적합하기 때문에 양성평등에 관심을 가지고 일을 한 것인데 표창까지 받게 된 것은 보다 더 잘하라는 채찍질로 알고 열심히 하는 영양군민으로 남을 것이라”며 수상소감을 전했다.

오도창 군수는 "코로나19 여파로 수상의 기쁨을 더 많은 분들과 함께하지 못해 아쉽다.“고했다.

이어 양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해 준 수상자 분들에게 감사하며“양성의 다름과 다양성을 인정하고 공감할 수 있는 정책을 추진해 군민 누구도 차별받지 않고 양성이 평등한 영양군을 만들기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유광 기자dcht7000@naver.com

[ 영남타임즈.kr   dcht7000@naver.com ] 2021-11-02  PM  18: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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