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로타리클럽은 지난 6일 추석 명절맞이 불우이웃돕기 현물 기탁행사를 가졌다.

클럽은 이날 영양군청을 방문해 지역의 복지시설 소외계층을 위한 쌀 72포(250만원상당)를 기탁하며 따뜻한 온정을 나눴다.

전달식에 참석한 박우락 회장은“작은 정성이지만 코로나19로 소외되어 외로운 명절을 보낼 지역의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기를 보태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오도창 수는“평소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귀감이 되고 있는 클럽이 매년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기부를 이어오고 계신 데 깊은 감사를 드리며, 추석을 앞두고 소외된 대상자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로타리클럽은 이번 기탁에 앞서 지난 3월 300만원 상당의 전동차를 영양읍 동부리 권모(88)어르신에게 전달했다.

특히 로타클럽에서 지난날 영양여중, 고에 재학했던 윤희경(여)씨에게 장학금을 전달한바 있다.

장학금을 전달받았던 윤 씨는 자신이 받았던 장학금에 대한 감사의 뜻으로 300만원을 포함한 600만원을 모교에 기부한 것이 뒤늦게 밝혀졌다.

이유광 기자dcht7000@naver.com

[ 영남타임즈.kr   dcht7000@naver.com ] 2021-09-07  PM  18: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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