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합기도협회와 금빛무도스쿨은 지난 20일 장애인종합복지관 영양분관에 백미 27포대(270Kg)를 기증했다.

이들은“무더운 날씨와 코로나 19로 인해 어렵고 힘든 생활을 하고 있는 저소득 재가장애인들에게 전달해 달라는 뜻을 전했다.

합기도협회 권지욱 회장과 회원들은 지역사회 복지 증진을 위해 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금빛무도스쿨 시범단을 이끌고 있는 이상준 관장 역시 장애인의 날 식전행사 공연 등 지역사회의 다양한 행사에서 재능 기부를 펼치고 있다.

기탁된 백미는 저소득 재가장애인들 가정에 배부될 예정이다.

한편 합기도협회와 무도스쿨은 “코로나19로 전국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점에서 영양군 저소득층과 재가장애인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이 안타까워 작은 성의 보인 것이며 생활에 보탬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며 전달의 뜻을 밝혔다.

분관 김태훈 관장과 직원들은“군내 재가 장애인에게 지속적인 관심을 보여 주신데 대해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관내 저소득 장애인 가정에 소중한 후원 물품과 함께 후원하신 분들의 따뜻한 마음도 잘 전해 드리겠다.”고 말했다.

이유광 기자dcht7000@naver.com

[ 영남타임즈.kr   dcht7000@naver.com ] 2021-07-21  PM  18:00:00
영남타임즈
<Copyright (c) 영남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