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은 지난 10일 개별공시지가 심의를 위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군청 대회의실에서 부동산가격공시위원 및 감정평가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1월 1일 기준으로 진행됐다.

이번 위원회에서는 지난해 11월부터 조사, 산정한 군내 8만6758필지에 대한 토지가격적정 여부 및 의견제출 된 55필지에 대해서도 함께 심의했다.

올해 개별공시지가는 전년 대비 평균 9.41% 상승했으며 표준지 공시지가의 상승, 각종개발사업의 완료, 국토교통부의 공시가격 현실화를 반영했다.

이번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친 개별공시지가는 오는 31일 공시되며, 이의신청은 31일부터 다음달 30일까지 군청 종합민원과 및 읍·면사무소에 제출하면 된다.

김종헌 부군수는“공시된 개별공시지가는 지방세 및 국세의 과세표준으로 활용되기 때문에 군민이 관심을 갖고 열람 및 이의신청 절차에 참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유광 기자dcht7000@naver.com

[ 영남타임즈.kr   dcht7000@naver.com ] 2021-05-11  PM  18: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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