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은 3일 0시부터 오는 23일 24시까지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1단계) 시범적용을 3주간 연장 실시한다.

군은 지난 26일부터 시작된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 시범적용 기간 동안 군에서는 추가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아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 시범적용을 3주간 연장하게 됐다.

26일 시작 된 후 새마을회 코로나19 퇴치 캠페인, 특별방역점검기간 시행을 통한 지속적인 점검, 고위험 시설의 자발적인 점검 및 소독, 군민들의 적극적인 협조 등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하지 않았다.

식당을 운영하는 A모(60)씨는“1년 이상 지속된 코로나19로 어려움이 많았는데, 이번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 시범적용으로 식당의 손님이 늘어 어려움을 다소나마 덜게 됐다.”는 반응을 보이는 등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이주효 건설안전과장은 “이번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 시행으로 침체된 지역 상권에 많은 도움이 되어 다행이며, 군민들의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노력 덕분에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 시범적용이 문제없이 진행되어 감사하다”고 전하였다.

이유광 기자dcht7000@naver.com

[ 영남타임즈.kr   dcht7000@naver.com ] 2021-05-02  PM  18: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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