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경북지원 포항·울릉사무소(소장 조성환)는 포항시 관내 친환경 유기농산물 인증을 받은 11농가의 인증필지에 유기농산물 안내 입간판을 설치한다며 소비자들에게 많은 관심을 가져 달라고 당부했다.

 소비자가 친환경 유기농산물 인증농가와 필지를 쉽고 빠르게 한 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인증·생산이력 정보 제공.

인증농가에게는 책임감을 부여하는 반면, 유기농산물 인증을 받은데 대한 자긍심 고취로 친환경농업의 선도적인 역할을 기대.

농관원은 이를 통해 국가 인증품의 소비 활성화를 유도하고,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가 믿고 찾을 수 있는 신뢰를 구축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농관원 관계자는 성과가 있을 경우, 안내 입간판 설치를 친환경 무 농약 농산물 인증농가까지 확대하고, 친환경 인증품 생산과정조사를 더욱 강화하고, 유통과정에서 비 인증품이 인증품으로 둔갑하는 사례를 철저히 단속해 친환경 농산물의 소비자 신뢰를 높이는데 집중할 계획이다. 라고 덧붙였다.

/포항 조미희 記者\

[ 영남타임즈.kr   dcht7000@naver.com ] 2015-11-18  AM  11:2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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