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군수 임광원)은 지난 7일 ‘2015 울진군 자원봉사 더하기 주민복지 박람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울진읍 연호공원 일원에서 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울진군종합자원봉사센터공동주관으로 임광원 군수, 임형욱 군의장, 군민 등 10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대히 펼쳐졌다.

‘함께 나누면 더 커지는 행복울진’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박람회는 가을비가 촉촉이 내리는 가운데 행사를 치르기에 다소 불편한 점은 있었다.

그러나 관내에 소재하고 있는 사회복지관련 시설․ 기관․ 단체, 자원봉사단체 등 45개소가 참가해 손수리봉사회 수화공연, 아아돌봄 방송댄스 등 흥겨운 문화공연과 특장차전시, 다양한 체험활동, 알뜰시장, 농수산물 판매, 취업박람회 등 참석한 지역주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특히 박람회 주제와 맞게 가게수익금의 일정부분을 연말 이웃돕기성금으로 기탁하는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착한가게 현판전달식(경북1100호점 울진155호점 기념)이 함께 진행돼 눈길을 끌었다.

군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군민들께 다양한 복지관련 정보제공과 복지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관심을 증진시키고 자원봉사자들의 역할증진과 자원봉사활성화에 큰 역할을 하게 될 계기가 됐다”며 “복지시설 및 기관과의 연계협력을 통해 울진군민 모두가 더불어 행복한 복지울진으로 한 발 더 나아갈 수 있는 기틀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 영남타임즈.kr   dcht7000@naver.com ] 2015-11-10  AM  09: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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