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마린피아 울진 전국 스킨스쿠버대회가 다음달 7일 개최된다.

 오산항 및 덕신해변, 거북초, 울진해양레포츠센터에서 펼쳐질 행사는 울진군(군수 임광원)이 주최하고 유엠아이 울진해양레포츠센터가 주관한다.

동호인의 교류 확대로 지역 활성화에 기여하고 건전한 여가 스포츠 문화를 조성하여 국민 건강 증진에 기여하고자 해양레포츠 종목별 대회(핀수영 500m, 핀수영 계영 200m, 스쿠버 잠영 50m, 수중사진 촬영), 해양레포츠 산업 활성화 세미나, 스쿠버인의 밤 등 다양한 행사가 개최된다.

수중사진 촬영대회가 열리는 곳은 오산항에서 1.8km 떨어진 거북초로 다양한 수중 비경을 자랑하는 곳이며 관내 스쿠버 샆을 통해서 많은 다이버들이 다녀가는 곳이기도 하다.

또한, 거북초에 해중공원 조성사업이 계획돼 있고 오산항 일대 요트 계류장 및 클럽하우스가 설치돼 많은 관광객을 맞을 준비가 돼 있다.

입상하는 팀과 개인에게는 푸짐한 상금(상품권)이 주어지고, 경품 추첨 및 장기자랑, 연예인 공연과 부대행사도 열린다.

단순한 대회의 수준을 넘어 동호인 간의 격의 없는 소통과 단체별 교류는 물론 해양레포츠 산업의 현실과 미래 방향까지 가늠해 볼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참가신청은 10월 7일부터 10월 21일까지 울진해양레포츠센터 홈페이지(www.uljinleports.co.kr), 팩스(054-781-5170)로 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054-781-5115로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스킨스쿠버대회에 많은 관심을 갖고 참여해주기를 바라며, 해양스포츠 체험기회를 통해 안전하게 해양 레저를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데 노력 할 것”이라고 말했다.

[ 영남타임즈.kr   dcht7000@naver.com ] 2015-10-14  AM  09: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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