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군수 임광원)은 주민들의 통행 안전과 교통 혼잡을 해소하기 위해 12일부터 주정차 야간 지도·계도 활동에 나선다.

 특히, 단속 시간외에 인도나 도로에 불법으로 주정차하는 차량으로 인해 도로 정체가 심화되고 있어 교통 흐름을 원활히 하고 교통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집중 지도·계도에 나설 계획이다.

군은 현재, 울진읍 시가지의 원활한 교통흐름을 유지하기 위해 교통 지도요원 4명과 무인단속카메라 10대를 가동해 불법 주정차 행위를 단속하고 있다.

한편 월변시가지에 하역정차공간 40면을 조성해 시행 중에 있으며 향후 일방통행 6개소, 주정차금지구역(3개소→5개소)을 확대하여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에 실시하는 야간 집중 홍보·계도구간은 월변교~울진터미널 구간으로 하역정차 공간 활용을 유도하고 도로변 불법 주정차를 근절하기 위한 것으로 교통지도인력을 보강하여 평일 오후9시까지 운영한다.

군 관계자는 “시가지 교통 환경 개선을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한 선진교통 질서 의식이 중요하다”며“교통 혼잡을 해소하기 위해서는 주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 영남타임즈.kr   dcht7000@naver.com ] 2015-10-11  PM  13: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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