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이완식)는 지난18일 울진초등학교에서 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다문화이해교육을 실시했다.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는 지난 2013과 14년 2년에 걸쳐 읍·면 마을회관 및 5일 장터에서 다문화인식개선을 위한 홍보 및 교육을 실시한 바 있다. 

올해는 지원청과 연계해 지난 8월부터 교육안내 및 홍보를 통해 관내 초등학교에 신청을 받아 지난 11월까지 9개학교, 총 10회의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다문화사회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혀주기 위해 다른 나라의 문화소개 및 전통의상 체험, 결혼이민여성들과 함께 나라별 인사말 배우기 등 다양한 체험활동 시간을 가졌다.

체험에 참여한 학생들은 “다른 나라의 전통의상을 입어보니 내가 정말 다른 나라 사람이 된 것 같았다”며 천진난만한 웃음을 지어 보였다.

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 관계자는 “찾아가는 다문화이해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초등학생들의 다문화에 대한 인식 및 태도 등을 변하시키고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영남타임즈.kr   dcht7000@naver.com ] 2015-09-20  PM  13: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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