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군수 임광원)이 치매로 고통 받는 환자들에 대한 지원책 마련과 치매 예방을 위해 고심하고 있다.

 군은 치매협약병원인 울진군의료원 로비에서 지난 18일부터 다음달 24일까지 매주 월요일에서 목요일 오전에 ‘찾아가는 치매상담센터’ 운영한다. 

찾아가는 치매상담센터는 소정의 교육을 마친 전문 자원봉사자인 울진군 이웃사촌 치매서포터즈와 치매협력병원이 함께하는 사업으로 군의료원 내원객을 대상으로 치매선별검사와 치매약제비 지원, 치매어르신 배회인식표 지원 등 치매에 대한 상담을 실시한다.

이번 주는 치매선별검사상 인지저하자 2명에 대해 치매정밀검사를 당일 연계함으로써 빠르고 획기적인 원스톱(One-Stop)서비스로 치매예방관리사업의 접근성을 높이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주민과 치매협력병원이 함께해 더 많은 홍보시너지 효과가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역사회 자원을 연계하여 주민체감형 치매예방관리 사업을 펼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 영남타임즈.kr   dcht7000@naver.com ] 2015-08-23  PM  13: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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