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군수 임광원)은 지난10일 긴급구조 및 응급처치 등의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울진해양레포츠센터에서 하계 피서철 해수욕장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여름 울진바다를 책임질 수상안전요원 및 보건요원, 경찰을 포함한 53명을 대상으로 펼쳐졌다.

이번 교육은 매화보건지소 박덕호 공중보건의의 응급상황 시 대처방법과 해수욕장에서 빈번하게 발생되는 상처부위 소독, 해파리 쏘임, 골절, 화상, 출혈, 열사병, 이물질, 중독, 치아손상 등 응급처치 교육했으며, 울진소방서에서는 응급환자 발생 시 신속하게 대처 할 수 있도록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

특히, 이번 교육에는 울진경찰서 소속 바다경찰서 운영 근무요원 25명이 자발적으로 참석해 피서철 안전에 대한 관심도를 높였다.

해양수산과 관계자는“수상안전 및 보건요원들의 이번 체험식 안전교육을 계기로 우리군을 찾은 피서객들에게 편안하고 안전한, 다시 찾고 싶은 울진군 해수욕장의 바다지킴이로서 역할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다졌다”고 밝혔다.

[ 영남타임즈.kr   dcht7000@naver.com ] 2015-07-12  PM  13: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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