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군수 임광원)은 다음달 1일부터 상하수도요금 등 지방세외수입도 스마트폰으로 납부하는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개통한 ‘스마트위택스’ 앱을 통해 그간 지방세만 조회와 납부가 가능했었지만 앞으로는 세외수입까지 조회·납부가 가능하게 된 것이다.

납부자는 지방세와 지방세외수입 항목을 일일이 확인하지 않고도 편리하게 전국의 부과 내역과 체납 내역을 통합하여 조회하고 납부할 수 있게 된다.

‘스마트위택스’ 앱을 이용하려면 지방세 신고납부 사이트인 위택스 (www.wetax.go.kr) 에 회원 가입한 후 모바일 기기에서 앱을 내려 받아 공인인증서로 인증절차를 거치면 된다.

이밖에도, 스마트위택스 앱 기능 확대로 지방세 정기분 세목에 대한 전자고지 신청이 가능하고, 납기말일 안내와 같은 알림서비스도 제공된다.

윤명한 재무과장은 “새로워진 스마트위택스 서비스를 통해 납부자가 전국 어디서나 한번에 편리하게 지방세와 지방세외수입을 납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군에서는 군민의 납부편의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 영남타임즈.kr   dcht7000@naver.com ] 2015-06-30  PM  17: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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