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 북면독립정신보존위원회에서는 지난 13일 흥부만세공원에서 애국선열들의 숭고한 위국정신을 기리고 그날의 유지를 받들고자 제96주년 4.13흥부만세운동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임광원 울진군수, 군의원, 도의원, 국가유공자, 각급 기관 및 사회단체장, 학생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했다.

또한 기념식 후에는 일제만행 규탄 및 독립만세운동을 재연하기 위해 흥부만세공원에서 북면사무소까지 거리행진도 진행했다.

군 관계자는 “조국의 자주독립을 위해 만세운동을 전개한 선열들의 고귀하고 숭고한 외침을 다시한번 되새기고 자라나는 후손들이 조국의 소중함과 민족의 정기를 잊지 않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 영남타임즈.kr   dcht7000@naver.com ] 2015-04-14  AM  09: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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