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군수 임광원)는 지난해부터 청소년수련관 로비일부를 이용해 자율도서공간 “드림Book스타트″를 운영하고 있다.

“드림Book스타트″는 ‘잠자는 책을 꿈꾸는 책’이라는 슬로건으로 모은 5천여 권의 책으로 군민들이 자유롭게 대출 및 반납을 할 수 있는 자율도서공간이다.

울진군민뿐만 아니라 타 지역에 거주하는 개인 및 기업, 단체 등 각계각층에서 도서를 기증받아 마련된 공간으로 특히 지난해부터 서울 M애드컴 이명희씨가 “아동 및 청소년들의 글로벌 성장 및 나아가 울진군민의 미래를 설계하는 공간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 는 메시지와 함께 도서 4백여 권을 보내왔다고 전했다.

황옥남 희망나눔과장은 “청소년들이 주체가 되는 공간인 만큼 요즘 청소년들에게 스마트폰 보다는 책을 더 가까이 할 수 있는 희망의 공간이 되도록 할 것이며 독서를 통해 군민들의 지식수준이 더 높아지도록 ‘드림Book스타트’를 더욱 활성화 하겠다“고 밝혔다.

[ 영남타임즈.kr   dcht7000@naver.com ] 2015-01-22  AM  09: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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