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군수 임광원)은 지난5일 6만 군민의 오랜 숙원인 동해중부선 영덕~울진~삼척간 철도 연결공사 기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공식은 한국철도시설공단 주관으로 국토교통부 여형구 제2차관, 김관용 지사, 강석호 국회의원, 임광원 군수, 이세진 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내 ․ 외 귀빈, 지역주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치러졌다.

영덕~울진~삼척까지 122.2km 구간으로 총사업비 2조4771억원이 소요되며 2018년 까지 완공 할 계획이며, 동해중부선 울진군 구간은 7개 (후포, 평해, 기성, 원남, 울진, 죽변, 북면)정거장이 들어서고 7개 공구로 나눠 사업을 시행하여 금년 12월 일제히 착공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동해중부선 철도가 건설되면 동서5축 국도36호선 건설, 동해안 고속도로, 분천~울진간 철도 연결과 더불어 광역 교통망 인프라가 구축된다”며 “천혜의 자연풍광을 지닌 왕피천생태경관지역, 푸른 동해바다, 울창한 산림, 온천 등을 이용한 주민소득증대, 그리고 미래성장 동력 육성에 역점을 둬 『생태문화관광도시』『평생건강도시 울진』건설에 크게 이바지 할 것”이라고 말했다.

[ 영남타임즈.kr   dcht7000@naver.com ] 2014-12-07  PM  13:00:00
영남타임즈
<Copyright (c) 영남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