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군수 임광원)은 지난 23일 울진군보건소 3층 회의실에서 보건전문인력을 대상으로 응급상황 대처방법 및 응급처치교육, 심폐소생술 시범 및 실습을 교육했다.

이는 울진지역이 관광객이 많이 찾는 곳으로 특히나 여름철에는 응급상황이 더욱 많아지고 있기 때문에 마련됐다.

이날 죽변면보건지소 손지형 선생과 울진소방서 유권민 소방사를 초빙해 요즘 국가적 재난위기상황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응급상황 발생 시 보건인력들이 누구보다 먼저 응급상황 대처 및 경우에 따라 심폐소생술까지 할 수 있는 능력을 강화시키기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보건전문인력으로서 숙지하고 있는 내용들이었지만 응급현장에서 보다 적극적인 자세로 주변인들을 이끌며 대처하는 능력을 함양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조주현 울진군보건소장은 “국민생명 안전을 지키기 위한 보건소 직원들의 노력은 계속될 것이며 이번 교육을 발판 삼아 위기상황 시 몸이 행동하는 보건전문인력이 돼 군민들의 안전 파수꾼이 될 것”이라고 했다.

[ 영남타임즈.kr   dcht7000@naver.com ] 2014-06-24  AM  10:4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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