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군수 임광원)에서는 고령화 등으로 일손이 부족한 농촌의 어려움을 함께하기 위해 공무원 일손돕기를 추진한다.

이번 일손 돕기는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울진군 조직 2실과 1읍면을 묶어 1개팀으로 구성했으며 10개팀 150여명의 인원으로 6월 17일에서 30일 사이에 각 팀별로 자율적으로 일자를 정해 추진한다.

특히 지난 17일 원남면 매실 수확작업에는 NH농협은행 울진군지부에서도 지부장 등 10여명이 일손돕기에 동참했다.

일손돕기 장소는 읍면별 1농가씩 10개 읍면 10농가에 일손을 지원하며 일손돕기 내용은 매실수확, 제초작업, 감자, 양파 수확 등의 작업을 실시한다.

군 관계자는 “일손돕기 참여로 영농철 부족한 일손 경감에 기여 하고 지역농업 현장체험 등으로 주민들과 더 가까워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영남타임즈.kr   dcht7000@naver.com ] 2014-06-19  AM  10: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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