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은 경상북도 중소기업육성기금 예비비를 긴급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는 세월호 사고이후 경기불황으로 인해 경영악화로 재정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여행․운송․숙박관련업체에 경북도의 지침에 따른 것이다.

이번에 긴급지원하는 자금규모는 경북도내 총 150억원으로 중소기업경영안정자금 100억원을 여행․운송․숙박업체로 법인 등록된 업체에 최고 3억원까지 지원하고 소상공인에는 총 50억원 규모로 업체당 2000만원까지 1년거치 약정상환조건으로 융자하며 중소기업경영안정자금은 이차보전이 3%이고 소상공인경영안정자금은 이차보전이 2%조건으로 지원한다.

군 관계자는“이번 여행․운송․숙박관련업체와 소상공인에 긴급재정지원으로 어려운 재정여건 회복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며“관내 대상업체가 많이 신청하여 어려운 재정여건을 극복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자세한 사항은 중소기업안정자금은 경제교통과 경제팀(☎ 054-

789-6771), 소상공인안정자금은 경북신용보증재단 포항지점(☎ 054

283-2730)으로 문의하거나 울진군 홈페이지(http://uljin.go.kr)를 참조하면 된다.

[ 영남타임즈.kr   dcht7000@naver.com ] 2014-05-27  AM  10: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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