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은 소규모 자급자족형 농업에서 작지만 강한 한국형 강소농 육성과 FTA 등 급변하는 농업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성장 동력 대표작목 감자, 양파, 고추, 콩, 산채 5개 품목을 집중 육성한다고 밝혔다.

고령화 및 부녀화에 따른 농촌일손부족 해소를 위해 감자, 양파 품목에 땅속작물수확기, 배토기, 휴립피복기 등 생력화 농기계 35대, PVC박스 2,500개, 운반용파렛트 800개를 우선 지원해 일관화 된 농작업 체계 구축과 유통 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며, 주산지급 풋고추 및 건고추 생산기반 조성을 위해 47농가, 96동의 고추 전용하우스를 지원하고 있다.

아울러 지역 전략품목으로 콩을 집중 육성하기 위해 콩파종기, 승용관리기 등 생력농기계 65대를 지원중에 있으며 특히 생산된 콩의 유통활성화와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원남면에 콩 가공공장을 건립해 운영중에 있다.

군 관계자는 “대표작목 육성을 위해 작목반별로 공동지원 공동관리 원칙과 계약재배 체계를 확립해 소비자 기호에 맞춘 지역 명품 브랜드 농산물을 생산하여 울진군 농수산물 유통회사를 통해 전량 판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영남타임즈.kr   dcht7000@naver.com ] 2014-04-28  AM  09:4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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