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은 성장기 청소년들의 건전한 심신발달을 도모하고 식생활 개선을 위해 학교급식에 친환경농산물 공급을 확대 지원한다.

 지난 2004년 11월에 ‘학교급식지원조례를 제정해 05년부터 울진군이 친환경농업으로 생산한 생토미 공급을 시작으로 지금은 6종(생토미 찹쌀 고춧가루 감자 양파, 김치)의 친환경농산물 및 가공품에 대해 전량 무상으로 학교급식용 식재료로 공급하고 있다.

금년에는 급식지원 체계를 현물공급 방법으로 전환하여 (주)울진유통농업회사법인에서 일괄 공급할 계획이며 지원대상은 관내 모든 유치원 및 초․중․고등학교 전교생(30개교/5893명)에 대하여 9억6000만원의 사업비로 우수 식재료를 무상 지원한다.

김창열 친환경농정과장은“학교급식용 식재료 공급품목의 다양화를 위한 작목개발에 더 많은 노력을 기울여 급식의 질을 개선함과 아울러, 농업인들에게는 안정적인 친환경농업 실천기반 조성으로 소득증대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 영남타임즈.kr   dcht7000@naver.com ] 2014-03-05  AM  08: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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