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영주시지회 14일 제24회 노인의 날을 기념해 모범어르신과 노인복지 증진 유공자 12명에게 표창 수여식을 개최했다.

제24회 노인의 날(10.2)을 맞아 영주시지회가 마련한 행사는 그간 봉사정신으로 지역발전에 기여한 모범 어르신에게 국회의원(2명), 영주시의장(2명), 도연합회장(3명), 지회장(5명) 등 총 12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또한 노인이 날 행사는 코로나19 확산관 연휴 등으로 인해 연기해오다 사회적거리두기 1단계로 완화됨에 따라 마스크 착용, 발열체크, 손소독제 비치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진행됐다.

황기주 지회장은 “영주시가 선비의 고장으로서 자리매김한 데에 있어 지역 어르신의 지혜가 큰 역할을 했다.”고했다.

구일규(73)어르신 “표창을 받은 것은 뜻 깊고 영광되며 앞으로 더 잘 하라는 뜻으로 알고 노인복지에 열심 하는 자세로 임할 것이며 나이가 든 사람들은 코로나19 예방과 방역수칙을 준수하지 않으면 낭패를 겪을 수 있기 때문에 준수 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했다.

이어 “특정한 날에만 감사한 마음을 갖는 것이 아니라, 일상에서 어르신이 존중받고 행복한 일상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경로당 행복도우미 21명을 활용해 경로당 이용자들에게 방역수칙 교육 및 경로당 방역활동 등에도 힘쓰고 있다.

진동남 기자dcht7000@naver.com

[ 영남타임즈.kr   dcht7000@naver.com ] 2020-10-14  PM  18: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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