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풍기읍 새마을지도자협의회와 이산면은 민족교유의 명절 추석을 맞이해 환경정비에 구슬땀을 흘렸다.

지난 27일 풍기읍 새마을지도자회는 주요 도로변 풀베기 및 환경정화활동 실시했다.

이날 ‘코로나19’와 관련해 마스크 착용 등 사회적 거리두기를 준수하며 실시한 이날 행사에는 회원 30여명이 참여해 국도 5호선, 지방도 931호선 등 풍기읍 관내 주요도로 총 30㎞구간에 걸쳐 풀베기 및 오물수거를 제거했다.

이날 환경정비에 참석한 이기원 협의회장은 “농사일이 가장 바쁜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이른 새벽부터 적극 동참해준 회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했다.

이어 “앞으로도 회원 모두가 하나 되어 깨끗한 우리고장을 위해 앞장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새마을지도자협의회는 매년 철쭉제기간과 여름 휴가철, 추석을 맞아 우리 고장을 찾는 귀성객들과 관광객들에게 깨끗한 이미지를 제공하고 영주시를 다시 찾을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풀베기 및 환경정비를 실시하고 있다.

28일 이산면 행정복지센터에서도 추석 연휴를 앞두고 추석맞이 국토대청결운동을 전개했다.

‘코로나19’와 관련해 마스크 착용 등 사회적 거리두기를 준수하며 실시한 이날 국토대청결운동은 새마을지도자 남·녀협의회, 의용소방대, 바르게살기위원회, 적십자봉사회, 주민자치위원회, 공무원 등 60여 명이 참여해 추석 명절 기간 중 이산면을 방문하는 귀성객과 주민들이 쾌적한 명절 분위기를 느낄 수 있도록 깨끗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실시했다.

또한 이날 관내 도로변 일대에 투기된 쓰레기를 수거하고 불법광고물을 철거했으며, 쓰레기 불법투기 예방, 재활용품 분리배출 및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홍보 활동도 함께 실시했다.

이광열 이산면장은 “명절을 앞두고 모두가 바쁜 중에도 적극적으로 국토대청결운동에 참여해 준 기관 단체 회원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했다.

그리고 “앞으로도 깨끗한 이산면을 만들기 위한 정화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했다.

진동남 기자dcht7000@naver.com 

[ 영남타임즈.kr   dcht7000@naver.com ] 2020-09-28  PM  18: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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