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북부 사회적경제기업들 코로나19 경기침체 극복을 위해 영주역광에서 뭉쳤다.

영주시는 지난 25일부터 오는 29일까지 영주역 광장에서 2020 추석맞이 사회적경제기업 특별 홍보전을 개최했다.

이번 특별홍보전은 기간 중 매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운영되며 영주시 사회적기업 및 마을기업, 영양군, 봉화군의 마을기업 제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각 지역별 참가기업은 영주시 마을기업 6개소와 사회적기업 11개소, 봉화군 마을기업 5개소, 영양군 마을기업 4개소이며, 기업이 생산, 판매 중인 인견, 홍삼제품, 묵, 임산물, 장류, 고춧가루 등 총 26여 개 기업의 다양한 제품을 전시, 홍보판매 한다.

이번 행사는 영주시, 영양군, 봉화군이 주최하고 영주시사회적경제기업협의회와 (사)사회적경제허브센터가 공동주관으로 진행됐다.

특히 최근 코로나19로 지역경제가 침체되면서 특히 운영에 어려움을 겪는 사회적기업 및 마을기업의 판로개척과 제품 홍보를 지원하기 위해 자리를 마련했다.

그래서 코로나 19 상황에 맞춰 기획단계에서 홍보부스 최소화가 논의됐으며 봉화군과 영양군 마을기업의 참여 의사를 확인하면서 3개 시, 군이 함께하는 홍보전을 준비했다.

또한 이번 행사는 타 지역도 함께하는 만큼 코로나19 예방 및 확산방지를 위해 홍보부스 최소화, 홍보부스 소독, 방문객간 거리두기 등 ‘코로나19’방역 수칙을 준수하며 진행된다.

남옥선 영주시 사회적경제기업협의회 회장은 “이번 특별홍보전을 통해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에 대해 홍보함으로써 사회적경제기업의 판로개척과 사회적경제의 활성화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평소 사회적경제기업은 지역사회 문제해결과 사회적 가치 실현을 목적으로 취약계층 일자리창출 및 사회서비스 제공 등 지역경제 활성화 선도에 기여하고 있다.

진동남 기자dcht7000@naver.com  

[ 영남타임즈.kr   dcht7000@naver.com ] 2020-09-28  PM  18: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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