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경찰서는 24일 오후 3시 풍기읍 소재 금계중학교 강당에서 학교폭력 예방 특별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학교전담경찰관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시행에 따라 소수의 학생만 대면교육을 실시하고 나머지 학생은 실시간 촬영을 통해 각 교실에 영상을 송출하는 방법으로 이뤄졌다.

교육은 학교폭력의 유형 및 대응 방안, 가해자의 형사처벌, 소년사건 처리 절차, 생활안전을 주제로 진행됐다.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교육 현장이 대면에서 비대면으로 전환되고 있는 추세에 맞춰 대면과 비대면 방식을 혼합한 학교폭력 예방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류창선 서장은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등교수업이 차질을 빚으면서 학교내, 외에서 학교폭력 발생이 우려되는 만큼 예방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건강한 성인으로 자라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진동남 기자dcht7000@naver.com

[ 영남타임즈.kr   dcht7000@naver.com ] 2020-09-24  PM  18: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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