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영주교육지원청Wee센터는 오는 10월부터 12월 말까지 학교폭력 피해 경험이 있는 학생을 대상으로 『행복 피움!』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행복 피움!』체험 프로그램은 지역 내 체험기관과 계약을 체결해 공예 체험, 음악 활동 체험, 도예 체험, 승마 체험 등 1:1 맞춤형 체험 프로그램을 학교폭력 피해 학생들에게 제공함으로써, 학생들의 감정 정화와 정서적 회복을 도와 학교 적응력을 향상시키는데 목적이 있다.

센터에서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학교폭력 피해 학생을 위한 특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의 예방 및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개인별 프로그램을 제공해 학생들이 보다 안전한 체험활동을 통해 심리적으로 성장을 할 수 있도록 계획했다.

김성완 교육지원과장(Wee센터장)은 “이번『행복 피움!』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스트레스 감소와 감정 정화를 경험하고, 장기적으로 경북교육의 슬로건처럼 삶의 힘을 키울 수 있는 자양분으로 삼길 바란다.”라면서 “사후 약방문식이 아닌 학교폭력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는 예방적 차원에서의 노력을 통해, 학생들이 행복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영주Wee센터가 앞장서겠다.”라고 덧붙였다.

진동남 기자dcht7000@naver.com

[ 영남타임즈.kr   dcht7000@naver.com ] 2020-09-24  AM  12: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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