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가흥1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3일 관내 청장년 1인 가구 전모(60)씨 등 30세대에 생필품꾸러미를 전달했다.

추석을 맞아 추진된 사업은 올 추석맞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으로 협의체 위원들이 생필품 8종(햅쌀, 식용유, 설렁탕, 롤케이크, 한과, 과일 등)으로 직접 꾸러미를 만들어 복지사각지대 우려 청장년 1인 가구에 전달됐다.

아울러 안무 묻기도 병행 실시하는 등 돌봄 소외계층에 따뜻한 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생필품꾸러미는 협의체 후원금과 영주모란로타리클럽, 후원 식용유선물세트, 백년민물장어직판장·백년한우, 후원 설렁탕, 파리바게트 영주역점·영주남산점, 후원 롤케이크 및 개인 햅쌀 후원 등 개인 및 단체가 함께 나눔에 동참해 더욱더 풍성한 행복꾸러미를 전달할 수 있었다.

꾸러미를 전달받은 전씨 등은 “코로나19와 잦은 태풍으로 인해 올 추석명절이 막막하기만 했었는데 보장협의체와 동사무소에서 도움을 줘 올 추석은 조금 편안하게 지낼 수 있게 됐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협의체 공동위원장들은 “추석을 맞이해 행복꾸러미 나눔사업에 적극 동참해 주신 여러분들께 감사를 드리며, 가흥1동 주민 모두가 따뜻하고 풍성한 한가위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진동남 기자dcht7000@naver.com 

[ 영남타임즈.kr   dcht7000@naver.com ] 2020-09-23  PM  18: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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