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소방서는 10일 영주시 가흥동 일원 신축 건물에서 인명구조를 위한 특별구조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영주 119구조구급센터 구조대원 14명이 참가해 급증하는 승강기 사고에 대비해 진행됐다.

이번 훈련은 승강기 사고 대비 및 신속하고 정확한 인명구조를 위해 구조대원의 승강기 사고 구조 능력을 향상시키고 급증하는 승강기 사고에 대비해 승강기의 구조원리를 이해하고 전문적인 조작과 인명 구조기법을 익혀 사고 발생 시 신속하고 효율적인 대응체계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중점 훈련내용으로는 ▲ 승강기 유형별 구조원리 이해, ▲ 전문장비를 활용한 승강기 문 개방 및 인명구조 요령 숙달, ▲ 실제 팀별 인명구조 훈련, ▲ 승강기 사고 시 비상대처 요령 및 안전사고 예방교육 등 사고 유형별 다양한 상황설정 및 해결능력을 배양하는 것에 중점을 뒀다.

본 훈련에 참가한 임연대 구조대원은“실전과 같은 구조훈련으로 승강기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응으로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진동남 기자dcht7000@naver.com

[ 영남타임즈.kr   dcht7000@naver.com ] 2020-09-10  AM  12:0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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