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 춘양라이온스클럽회원 일동은 7일과 8일 『사랑의 집수리』를 실시했다.

이는 춘양면 의양리 취약계층 김모(여.78) 김모(여.77)독거노인 두 가정에 노후 주택 주거환경개선을 위해 진행됐다.

이번 집수리 봉사에는 이권락 회장을 비롯해 회원 10여 명이 참석해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생활의 불편함을 겪고 있는 어르신 2가구에 200만원 상당의 주방 찬장을 설치하고 싱크대를 교체해 쾌적하고 편리한 주거환경으로 새롭게 탈바꿈시켰다.

도움을 받은 김 어르신 2분은“연이은 태풍과 코로나로 어려움을 겪고 있었는데 라이온스클럽 회원들이 늙은이들을 생각해 집수리 등을 해줘 편안하게 살 수 있게 됐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권락 회장은“태풍과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우리 지역의 소외된 취약계층을 도와드릴 수 있어서 보람을 느꼈다. 항상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힘이 되어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는 라이온스 클럽이 되겠다.”고 전했다.

이에 유강근 면장은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태풍 피해로 어려움에 처한 이웃들에게 좀 더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환경에서 생활 할 수 있도록『사랑의 집수리』지원을 실천한 라이온스클럽 회장님과 회원들에게 진심어린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진동남 기자dcht7000@naver.com

[ 영남타임즈.kr   dcht7000@naver.com ] 2020-09-09  AM  10:5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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