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통합사례관리분과는 지난 12일과 13일관내 취약계층 179가구에 복(伏)달임 꾸러미”를 전달했다.

협의체는 이틀 간, 삼계닭(179마리), 반찬 3종(김치1.2kg.물김치.양파.마늘 장아찌.찹쌀200g.한약제) 등의 건강음식이 담긴 꾸러미를 봉화읍과 춘양면을 제외한 8개 읍면사무소의 찾아가는 보건복지팀을 통해 대상자들에게 전달했다.

이번 사업은 군청과 연계한 민·관 협력 사업으로, 폭염과 장마로 여름을 힘겹게 지내고 있는 취약계층의 건강한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꾸러미를 전달 받은 권모(여.86)어르신은 “코로나19와 긴 장마로 인해 문밖출입이 어려운 지경에서 먹거리 걱정을 하고 있었는데 보장협의체에서 삼계탕 등 먹을거리를 챙겨줘 원기회복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아 너무도 감사하다”고했다.

김광원 공동위원장은“복(伏)달임 꾸러미 지원 사업으로 지역 주민들에게 폭염을 이기는데 힘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봉화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민‧관 협력의 구심점으로서 지역복지를 다져나갈 것이다.”라고 전했다.

진동남 기자dcht7000@naver.com

[ 영남타임즈.kr   dcht7000@naver.com ] 2020-08-13  AM  10:2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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