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12일 재가장애인 가구에‘재가 장애인 영양꾸러미’를 제공한다.

이는 장애인분과에서는 장애인복지센터 장기 휴관으로 영양관리가 어려운 장애인들을 위해 추진됐다.

보건소와 협력해 추진한 이번 사업은 재가 장애인의 영양관리 및 식습관을 개선하고 만성질환관리를 통한 영양개선을 목표로 하며, 장애인관련시설단체에서 추천받은 대상자 30가구에게 이달부터 오는12월까지 5개월 간 월 1회 영양꾸러미를 전달한다.

군은 이날 오후 2시 보건소 3층 건강증진실에서 신체계측 및 영양섭취상태를 조사했으며, 조사결과를 바탕으로 대상자들에게 소고기, 미역, 바나나, 우유, 장건강유제품, 식재료 등 영양꾸러미를 전달했다.

김광원 원장은 “장애인복지센터 장기 휴관으로 식사 제공이 불가능해져 재가장애인들의 영양지원 체계가 부족했다.”고했다.

이어 “공공과 민간의 협력으로 지역 재가 장애인에게 영양개선 프로그램 제공할 수 있게 돼 기쁘며, 앞으로도 지역의 복지증진을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전했다.

진동남 기자dcht7000@naver.com

[ 영남타임즈.kr   dcht7000@naver.com ] 2020-08-12  AM  10:5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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