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중앙초등학교는 15일 영주시청소년교향악단의 창단식을 개최한다.

교육부와 경북도교육청 및 영주시 관련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예술교육의 거점 기관으로서 베토벤 탄생 250주년과 광복 75주년을 맞이하며 창단된다.

청소년교향악단은, 지역의 재능있는 꿈나무 발굴과 전문연주자 육성을 위한 토대를 마련해, 지리적인 제약을 극복하고 영주 문화예술의 자립을 이뤄낼 마중물이 될 것으로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창단식은 Covid19 대응 지침에 따라, 온라인 행사로 진행되며, 청소년교향악단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15일 오전 10시에 시작된다.

촬영현장은 관계자, 내빈, 단원 및 학부모의 참석이 모두 제한되며 식 진행을 위한 최소 인원이 철저한 방역 절차를 거쳐 참석한다.

관련 기관장인 장욱현 시장, 김점섭 교육장을 비롯한 각계각층의 내빈들은 영상 및 축전 등을 통해 격려 및 축하 메세지를 전할 예정이다.

청소년교향악단의 활동은 교육부, 경상북도교육청 및 영주시의 지원으로 국내외 활발히 활동중인 전문 지휘자와 트레이너로부터 체계적인지도를 받게 되며, 우수 단원에게는 표창 및 장학 제도의 기회도 줘진다.

또 개인 기량 향상도에 따라 프로 단체와의 협연 기회와 문화예술 프로그램 등 다양한 혜택도 줘진다.

정호영 교향악단 단장은 “청소년교향악단의 창단이 지역청소년들에게 꿈과 끼를 마음껏 계발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했다.

이어“청소년교향악단은 기회의 문을 열어두고 있으며 창단과 더불어 함께할 재능 있는 지역 청소년들의 도전 또한 기다린다.”고 말했다.

한편 창단식은 15일 오전 10시 유튜브 채널 검색을 통해 시청 가능하며 이후 관련 기관의 공식 홈페이지에서도 확인가능하다. (문의:중앙초등학교(거점기관) 054)638-9438)

진동남 기자dcht7000@naver.com 

[ 영남타임즈.kr   dcht7000@naver.com ] 2020-08-12  AM  10:3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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