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휴천3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2일 관내 국가유공자 70가구에 홍삼 세트(1셑2만5000원)를 전달했다.

이는 제75회 광복절을 맞아 국가를 위해 희생한 유공자 가정에 전달됐다.

사업은 광복절을 맞아 국가를 위해 희생하신 애국선열들의 숭고한 희생과 나라사랑에 대한 의미와 감사함을 되새기는 시간을 마련해보자는 의미에서 협의체 위원들과 함께 국가유공자분들의 가정을 방문해 감사와 존경의 뜻을 전하고, 홍삼 선물세트를 전달했다.

홍삼 선물세트를 전달받은 국가유공자 임상덕(85)씨는 “‘코로나19’로 어려운 경제 시국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기억하고 찾아 와 줘서 고맙고, 현재 국가가 겪고 있는 어려움을 국민들이 힘을 합쳐 잘 이겨나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황영오 위원장은 “이번 특화사업은 광복절을 앞두고 독립의 의미를 되새기고, 나라를 위해 희생하고 헌신하신 국가유공자분들에게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추진하게 됐다”고했다.

이어, “우리 모두 광복절을 맞아 애국선열들에 대한 감사의 마음과 나라의 소중함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진동남 기자dcht7000@naver.com

[ 영남타임즈.kr   dcht7000@naver.com ] 2020-08-12  PM  18: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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