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은 31일 할매‧할배의 날을 맞아 군청산하 전 공무원을 대상으로 할매‧할배에게 사랑의 효 편지쓰기 행사를 진행했다.

 조부모님을 직접 찾아뵙고 평소 말로 전하기 어려운 사랑과 감사의 마음을 편지로 전하며 효를 확산시키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또한 노인복지관의 협조를 통해 할매‧할배, 손자녀와 영화보기 밥상머리 교육 등 다양한 행사를 마련했다.

향후 목욕업, 이‧미용업소의 신청을 통해 ‘할매‧할배의 날’ 당일 조손이 함께 해당업소를 이용 시 가격 할인 제공을 추진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지난달 30일 가두 캠페인을 진행해 지역민을 대상으로 이 날의 취지를 알리고 동참을 유도하는 등 홍보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향후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해 일회성 행사가 아닌 성공적인 정착과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봉화 진동남 記者

[ 영남타임즈.kr   dcht7000@naver.com ] 2015-02-03  AM  09: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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