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엠엑스 대표 김성규가 16일 영주시청을 방문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사랑의 쌀 10kg 770포(2000만원)를 기탁했다.

이날 기탁된 쌀은 노인복지시설, 장애인복지시설, 급식제공시설 등 45개소에 전달돼 지역사회 내 취약계층의 따뜻한 연말을 지원할 예정이다.

김 대표는 “연말을 맞아 노인과 장애인분들이 따뜻한 연말을 보내실 수 있도록 작은 도움을 드리고자 쌀을 기탁하게 됐다”고했다.

이어,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고 나눔을 실천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남서 시장은 “연말을 맞아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김성규 대표님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이번 기탁이 지역의 노인과 장애인분들께 큰 힘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케이엠엑스는 울산시에서 기계 설비 제작을 하고 있는 업체로 지난 9월에도 삼계탕 밀키트 1800개(1000만원)를 영주시에 기탁하며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온기를 전하고 있다.

특히 지난 5일 무역의 날 행사에서 김성규 대표가 화학제품 1300만달러 수출실적을 달성해 철탑산업훈장을 받았다.

김 대표는 영주에서 고등학교(영주공업고등학교)를 졸업했으며 자수성가한 인물로 부모님들이 영주에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진동남 기자dcht7000@naver.com

[ 영남타임즈.kr   dcht7000@naver.com ] 2024-12-16  PM  18: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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