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은 4일부터 오는 11월 30일까지 유해야생동물 수확기 피해방지단과 포획 전담 기동대를 운영한다.

이는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산 방지와 유해야생동물에 의한 주민들의 인명과 농작물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추진됐다.

선발된 피해방지단과 포획전담 기동대원은 총 33명으로 유해야생동물에 의한 농작물 피해 발생 시 읍면 사무소와 군청 녹색환경과에 신고하면 즉시 출동 후 포획 활동을 실시한다.

지난해에는 34명을 운영해 고라니 1942마리, 야생 멧돼지 620마리를 포획해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을 방지하고 인명 및 농작물 피해를 효과적으로 예방할 수 있었다.

군 관계자는 “유해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엽사들 대상 안전교육을 실시해 안전사고 없이 운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진동남 기자dcht7000@naver.com

[ 영남타임즈.kr   dcht7000@naver.com ] 2024-04-04  PM  13:3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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